인천TP, 바이오기업 기술 애로 해소 지원
RnD,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제품 조기 상용화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7 [08:49]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8일까지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돕는 ‘패키지 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연구기반센터’를 축으로 기업의 기술 애로를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올해 60개 안팎의 바이오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사업화,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TP-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천연물 기반 건강식품), 부산TP-양산부산대병원(바이오 의약품), 순천향대-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기능성 화장품), 계명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료기기)과 분야별로 협업을 한다.
또 산업부의 산업기술개발장비 공용시스템 아이튜브에 등록된 48개 연구기반센터도 힘을 보탠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신뢰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바이오 제품 상용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바이오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