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2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 개최4개 분과(12명) 워킹그룹,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운영 활성화 전략
경상북도는 7일 포항 해양로봇실증센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2022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은 2017년부터 구성돼 매년 개최되는 4개 분과(해양로봇?에너지?바이오?안전) 12명의 전문가 워킹그룹이다.
이들은 해양레저산업 제조표준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등 국가연구 개발사업 발굴 및 채택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운영 활성화 전략, 해양장비 인증체계 및 표준화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산업화 전략 등에 관해 주제발표와 지명토론이 있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로봇실증센터 김지훈 선임연구원은 첫 번째 주제인‘해양장비 실해역 시험평가 인프라 연계 활용 및 원스톱 인증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해양 무인시스템 분야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기 구축된 인프라 연계 활용을 통한 원스톱 인증 서비스 제공 방안 등 산업화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시험평가선 장영실호의 운영 회사인 애드벡트TNI 최윤석 부장은‘장영실호 운영계획 및 활용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 부장은 시험평가선(장영실호)의 주요 운영 목적인 수중로봇 실해역 테스트, 해상구조물 설치에 필수적인 해저지반조사 등 국가연구과제의 효과적인 지원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해저파이프?케이블 매설 등 민간연구 사업 지원으로 국내 수중로봇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활용전략도 제안했다..
끝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민정탁 전략사업본부장은‘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활용을 통한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민 본부장은 해양레저선박 표준 제작기술 및 수중레저활동 안전지원 로봇 개발에 대해 설명하며,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활용을 통한 해양레저선박 및 수중레저장비 시험 체계 관리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이용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해양장비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해양장비의 현장적용실적 확보, 성능시험 및 실증, 이와 연계한 상용화 및 산업화 등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도는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수중글라이더·해양로봇 개발과 함께 실해역 성능시험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시험평가선 장영실호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해양기술의 실해역 성능시험 활성화를 통해 표준화,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화해 경북 동해안이 첨단해양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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