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항만 미식별 세력 침투 대비 훈련 실시
신진(안흥)항 유관기관 합동 항만방호 실전훈련 실시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7/07 [10:10]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태안군 신진항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 합동‘22년 2분기 항만방호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육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여하였으며, 함정8척(해경 6척, 육군 1척, 공단 1척), 해경구조대 등 90여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불순세력 추정 미식별 선박이 신진(안흥)항 침투하는 상황을 가상해 △미식별선박에대한 경비함정·158R/S 추적 △ 항내 진입 차단 △ 군·경 합동 검문검색 △ 인명구조 순으로 전개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 점검 및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수정·보완해 신진(안흥)항 항만방호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