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7월 7일부터 이틀간 고성청년센터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4기’의 고성 캠프를 진행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고성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 청년에게 희망 지역의 자원으로 창업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고성 캠프는 고성군을 선택한 서울 청년 5명의 고성 특산품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돕고 지역 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5월 넥스트로컬의 지역파트너로 선정된 박희명(고성군4-H연합회장 역임) 청년이 캠프 활동과 앞으로의 조사 협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캠프 첫째 날은 고성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이재림 땡스클레이 대표)의 특강과 지역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둘째 날은 지역 우수교육농장(정동목장)을 방문하고 고성군의 명소인 상족암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넥스트로컬 2기 사업부터 연속 3년째 사업 참가를 해왔으며 현재 서울 청년 2팀이 고성에서 창업해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