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7월 6일 14시 상원초등학교 3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하였다.
중부서 청소년경찰학교는 중앙로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14.6.23 개교하였으며 학생을 대상으로 ·경찰체험(과학수사?장비)·사격 ·유치장 체험 ·학교폭력 역할극 등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찰장비(삼단봉, 수갑)· 제복 체험을 실시하고, 과학수사체험을 통해 직접 지문을 채취해보면서‘모든 범죄는 증거를 남기다.’는 인식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사격체험을 통해 경찰 총기 사용요건과 사격술 교육을 실시하고, 아신극장에서 학교폭력 역할극 체험을 실시하였다.
상원초 5학년 박**학생은 사격을 직접 해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10점에 명중해서 뿌듯했고, 역할극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신은 학교폭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중부경찰서는 방학기간에도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하며, 특히 8월에는 특수학교 2개교 학생을 초청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장(총경 김선영)는 “ 청소년의 의식 변화와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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