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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4-H, 청년농업 리더육성 교육 사업 본격화

충북농기원, 대학4-H와 농업분야 진로체험 등 본격적 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08 [07:46]

충북대4-H, 청년농업 리더육성 교육 사업 본격화

충북농기원, 대학4-H와 농업분야 진로체험 등 본격적 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08 [07:46]

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4-H회 운동의 새로운 붐 조성과 정예 청년농업리더 육성을 위해 작년에 창단한 충북대학교4-H회 24명을 대상으로 8일 청주시 다래목장(대표 이종윤)에서 낙농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원은 90년 이후 단절되었던 대학4-H회 부활을 위해 2019년부터 각 시군 농촌진흥기관, 충북4-H본부, 대학 등 청년농업인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을 모아 지난해 충북대4-H회를 창단했다.

 

이번 충북대 4-H회원들이 참여한 청년농업 리더육성 영농현장 체험교육은 낙농업 현장에서 우유를 가공해 치즈, 요거트, 팜피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생산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충북대4-H 김동훈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낙농제품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지속농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농업분야 체험교육을 진행하여 농촌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서기원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충북대4-H를 비롯한 청주대, 중원대 대학4-H회 체험활동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도내 대학4-H회 신규 창단 등 농업관련 청년들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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