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제2차관,“우기 대비 도로안전관리 철저”당부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의정부국토소 수해대응태세 등 점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월 8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현장,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우기대비 수해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어 차관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 내 남한산성터널 건설현장을 찾아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우기에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한 피해와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남한산성터널은 국내 왕복 6차로 터널 중 최장터널(연장 8.34km)로 건설 중인 만큼, 향후 고속도로 개통 시 터널 내 화재 등 어떠한 위험상황에도 국민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방재시설 및 대피시설 설치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건설근로자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중대산업재해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어 차관은 경기북부 지역 도로관리를 담당하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폭염?수해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폭염으로 인한 도로변형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한 순찰 강화와 선제적 보수 등을 통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고, 실제 변형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단시간 내에 긴급보수”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고, “폭염속에서 장시간 야외작업을 하는 도로보수 현장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현장관리에 힘써 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비탈면, 교량, 터널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여름철 풍수해 비상근무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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