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에 최종 선정되어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소외 받는 지역 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조근제 군수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 의회 의원들의 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올해 전국 38개소가 농촌협약에 공모 신청하여, 이 중 21개소가 선정됐으며 군은 올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계획서를 수정·보완하여 연말 농촌협약을 최종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공모 사업 선정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군 의회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이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의회 청사에 내걸고 한마음 한뜻으로 공모 사업 선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또 한 번 이루어진 집행부와 군 의회 간의 ‘맞손’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 및 민생 회복을 위해 군 의회와 협력하면서 해법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열과 성을 다해 함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세훈 의장은 “협치와 소통으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5년 간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에 따라 칠원생활권에 약 3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생활서비스를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농촌공간정비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5년 간 약 28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칠원생활권 1개소와 가야생활권 1개소의 유해시설을 철거·정비하여 청년 주거단지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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