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강릉시의회가 지난 1일 출범 이후 19명의 의원에게 들어온 당선 축하 화분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나섰다.

김기영 의장을 비롯한 배용주 부의장과 윤희주 운영위원장은 11일 시의회에서 19명 전체의원에 들어온 당선 축하 화분 250여 개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에 기부했다.

김기영 의장은 “제12대 강릉시의회의 시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도 세심하게 신경 써 시민과 늘 함께하고 공감하는 제12대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읍면동별 봉사활동 조직을 활용하여 화분 일부는 독거어르신의 반려 식물로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하며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