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에서 지난 11일. 14:00경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정책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경찰의 청소년 지원·보호 정책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소통 창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청소년 탈선 비행우려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특히 휴가철 성폭력범죄 우려지역인 유원지(수승대) 일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효과적인 범죄예방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거창경찰서는 청소년 정책 자문단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반영해 다가오는 거창국제연극제 기간동안 관내 주요 관광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