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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 설치 가시권

김주영 의원 “김포시민들의 교통권 확보 위해 차질 없이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12 [15:38]

김주영 의원,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 설치 가시권

김주영 의원 “김포시민들의 교통권 확보 위해 차질 없이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12 [15:38]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의원이 12일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의 조속한 설치로 김포시민들의 교통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영사정IC 설치가 이제 가시권에 접어들었다”며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김포의 교통문제 만큼은 직접 챙기며 시민들의 차별 없는 교통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선 김포영사정IC(가칭) 연결로 설치사업’과 관련한 사업추진 현황 및 노선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사업추진 일정과 노선계획 등에 대한 다각적인 내용이 공유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당초 영사정IC는 2017년 김포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유료IC로 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수도권 제1순환도로 중 김포와 고양IC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데 반해, 중간 설치 예정인 영사정IC만을 유료구간으로 설치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해 3월 기존 무료구간에 설치하는 영사정IC만 유료로 운영하는 것은 김포시민의 교통권 확보가 아닌 역차별이라는 점을 당정협의를 통해 문제제기 했다”며 “김포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무료구간으로 재협약을 협의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초 협약의 변경을 협의함에 따라 순환도로 접속 허가가 지연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끈질긴 협의 끝에 지난해 말 접속 허가를 취득하게 됐다”며 “계획대로 순로롭게 사업이 진행된다면 2년 뒤인 2024년경에는 영사정I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김포시민들의 차별 없는 교통권 확보를 위해 김포의 교통문제를 세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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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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