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였다.
22명의 관악구의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임춘수 의원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민영진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임춘수 의원은 6선, 부의장에 당선된 민영진 의원은 3선으로 관악구민들의 꾸준한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의 개원사에서 임춘수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건강하고 튼튼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무엇보다 구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달 13일부터 22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통해 상임위원회 원 구성과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