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도남동, 비례대표)은 제407회 임시회 관광국 대상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제주 무사증 입국 재개에 따른 선도적 대응체계로 관광시장의 건전성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두화 의원은 “최근 무사증 제도가 재개되면서 관광수용태세에 고삐를 더욱 쥐어야 한다”면서 관광국장을 대상으로 “국제자유도시 조성 목적, 관광산업의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무비자 제도 도입을 통한 관광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기여도가 큰 장점이 있지만, 불법 체류자 및 외국인 범죄 증가, 전염병 발생 가능성 확대에 대해 유관기관간 공조체제 강화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무사증 제도는 제주특별법에 의해 2020년 5월 1일 무사증입국이 허용된 이후 지난 코로나19로 2020년 2월 4일 무사증 입국 특례 일시 정지를 시행하였다. 올 6월 1일 다시 무사증 정지상태가 풀리면서 시행되고 있다.
두 번째 질의에 나선 박두화 의원은 제주 워케이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주가 앞으로 워케이션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를 해나가는데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워케이션 사업은 ‘도심형’, ‘휴양형’, ‘농촌·전통체험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박두화 의원은 “특히, 제주의 경우는 농촌지역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의 유인책 역할로 농촌관광의 활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성공적 사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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