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코로나19가 확산국면에 접어들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최 의장은 민선8기의 출발을 축하하고, 공직자의 적극행정으로 얻어낸 세계 2위 전력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코리아의 투자 유치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원도심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원도심의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업무를 계획하고 재원도 충분히 배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모두 16건으로 조례안 10건, 일반안 6건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1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시정계획 보고(시장)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진행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상설화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본회의 이후 열린 예결특위에서는 위원장에 김병전 의원, 간사에 최옥순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박성호, 박찬희, 송혜숙, 이학환, 장성철, 최의열, 최초은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윤리특위에서는 위원장에 박혜숙 의원, 간사에 김선화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구점자, 김건, 김주삼, 손준기, 윤단비, 정창곤, 최은경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회부안건을 심사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은 PC 또는 모바일에서 부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61회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