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2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 개회여성가족정책관 등 소관부서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청주의료원 현장 방문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5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여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 충북학사, 청주의료원, 충북도립대학교, 보건복지국에 대한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지윤(비례)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화 프로그램과 관련해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최근 확대 되는 각종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타 시도와 차별화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안치영(비례) 의원은 도 소관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율 확대와 관련해 “여성위원 참여율 45.1%가 높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수치에 연연하기보다는 적재적소의 위원회에 관련 분야 여성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김정일(청주3) 의원은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을 신축할 때 직접적인 서비스 수혜 대상인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 라며, “청소년 참여 기구나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박봉순(청주10)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청소년 수련활동이 축소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북도자연학습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조성태(충주1) 의원은 도내 여성들이 지역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 여성정치 아카데미 등 11개 시군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 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충청북도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하여 충북여성재단이 도 출연금 내에서만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공모사업이나 수탁사업 확대를 통해 역량과 위상을 높여나갈 것”을 요청하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하반기 업무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업무보고 종료 후 충북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청주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위원장은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체감 하였다.” 라며 “의료진들의 결원 확충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강화에 힘써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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