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4일 율곡동 소재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안전점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실증과 첨단물류복합센터의 건축에 앞서 全단계의 안전대책을 세우고, 그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주제로 논의했다.
자전거도로를 통한 3륜형 전기 카고바이크의 안전성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었는데 실증에 앞서 공인된 안전기준에 따라 검증을 거친 카고바이크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주행 중 발생할 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장치를 탑재 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그 뿐 아니라, 복잡한 골목길이 촘촘히 있는 황금동 공영주차장의 부지에 설립될 첨단물류복합센터도 가장 뜨거웠던 주제 중 하나였으며, 인도보행로·물류차량 및 3륜형 전기 카고바이크의 진출입로 등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적절히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9월에 있을 위원회는 사업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각종 실증물품, 사업추진상황 등을 현장점검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폐회했다. 한편,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도심생활물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친환경 배송수단인 3륜형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라스트마일 통합배송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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