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 청년 구직난 ‘숨통’대학생 100명 참여, 직업체험과 사회 경험 기회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고용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사업을 시작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읍시는 18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2022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는 지역 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공직 체험의 기회와 자기 계발에 필요한 재정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르바이트 근무내용 안내와 근무 중 유의할 사항이 전달됐다. 이후 최재용 부시장이 직접 대학생들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올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는 총 1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정읍시청을 비롯해 읍면동의 행정 사무보조와 캠핑장 등의 현장 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재용 부시장은 “비록 4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정읍의 미래이자 희망인 대학생들이 각자 꿈을 키우고 직업을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고 안전사고 없이 근무를 잘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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