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성일홍 부지사,“백신 4차 접종, 방역상황 안정을 위한 꼭 필요한 조치”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비한 면밀한 대책마련 강조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18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민들에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백신 4차 접종 적극 참여, 고인플레이션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
성 부지사는“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의 확산으로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해 질 수 있다”며 “질병청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8월 중순에 하루 최대 2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우리 도에서도 코로나19 관련하여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4차 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하는 등 방역 상황을 안정시키는데 꼭 필요한 조치이므로 도민들의 신뢰감을 높여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6월 물가상승률이 6%에 달하는 등 고인플레이션이 위험수위에 도달하여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제통상국을 주축으로 물가안정 대책을 포함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고물가, 고금리,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도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기지개를 켜던 관광업, 유통업 등 지역 경기가 위축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가 재정 운용기조를‘건전재정’으로 전환함에 따라 기재부에서 지출효율화를 앞세워 정부 부처와 각 시도에 관련 조치를 요구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로 인해 각 부처안에 반영된 우리도 사업들이 누락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 실국에서 해당 부처를 방문하여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충북이 유기농의 본산임을 각인시켜야 한다”면서 “유기농 엑스포 개최지로서 안주하지 말고 유기농 관련 R&D와 기술개발 현황 등을 알리고 유기농 클러스터를 포함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기농 스마트화 등 유기농 관련 산업에 대한 종합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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