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문정공공청사, 국토부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 선정공공청사 용지비 97억원 확보, 일괄보상?조기착수 등 사업탄력 기대
충북도는 19일“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토지비축사업 대상지로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의 재원을 활용해 미리 토지를 일괄 확보하여 적기에 저가로 공급하고, 대금은 매수후 5년간 분할 상환토록 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조기 착수를 통해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 제도이다.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이번 국토부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선정으로 97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보상비 절감은 물론 보상기간 단축으로 사업 수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분산된 행정기능을 집중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기관 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지난 2021년 부지조성 및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으나, 공공청사 부지 일부가 비정형화되어 주진입로의 기형적인 교차로 형태에 대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충북도는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의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을 위해 옥천군과 공조하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국토부와 LH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충북도 이혜옥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옥천군 문정 공공청사 사업은 LH 토지은행을 활용하여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일괄 보상으로 보상 기간도 단축되고 사업 조기 착수 등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충북도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충북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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