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동장 모천우)은 지난 15일에 4월부터 대원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립한 마을 복지계획의 비전을 선포하고 주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장기 마을 복지계획은 지역 내 이웃 돌봄, 고독사 예방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 조성을 목표로 한다.
대원동은 이에 필요한 사전 간담회와 3차례에 걸쳐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컨설팅 교육 일정에 따라 대원동은 주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주민 욕구 조사와 마을 복지 계획단 집중그룹 인터뷰를 통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을 진단하며 마을 복지계획 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윤상식 마을 복지계획 단장은“대원동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으나,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원동 주민과 많은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대원동만의 마을 복지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모천우 대원동장은“주민주도로 진행되는 마을 복지계획에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대원동 복지를 위해 노고해주시는 마을 복지 계획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원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동 마을 복지계획 사업으로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요리 교실 한끼 뚝딱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8월 사업대상자 선정 및 세부 계획 수립 후, 9월부터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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