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월 19일 관내 직업소개소 11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고, 위법행위 등을 적발해 관내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공급과 지역사회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소개요금 과다 징구, 겸업 금지, 거짓 구인광고, 무등록 소개행위, 보험보증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행정처분 대상 사업장은 없었으나 단순·경미한 사항들은 현지 시정조치해 구직자에게 피해가 될 만한 사항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고, 불법 고용 알선행위를 근절해 건강한 고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