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율동지구 송전탑 민원현장 등 현장 방문율동지구 송전탑 민원현장,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 등 방문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제232회 임시회 기간 중 민원 현안사항 청취 및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북구 율동지구 송전탑 민원현장 및 동구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 VR?AR제작거점센터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북구 율동지구 내 한신더휴 아파트 현장을 찾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송전탑 이설 민원사항 청취 및 한신더휴(B1?B2?C2블럭)의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부터 입주예정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송전탑 이설 요구’ 논란에 대하여 “입주예정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인한 대규모 송전탑 이설 문제를 울산시 관련기관에서 한전과 원만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구 고늘지구(일산동 35번지 일원)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 구축 현장을 둘러 본 위원들은 “동구지역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본 센터가 완공되면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선박 품질 및 제조 경쟁력 제고로 울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센터는 자율운항선박 및 기자재의 실환경 성능검증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조성하고 있으며 국비 10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9억원으로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마지막 현장활동 일정으로 전문교육장 VR/AR 체험 및 개발장비를 갖추고 2019년 11월 개소하여 현재 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울산 VR?AR(가상?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메타버스, XR융합콘텐츠 등 최첨단의 콘텐츠 전문기업이 육성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강구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현장을 알아야 문제점을 보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활동은 향후 의정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이 바라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곳을 방문하고 꼼꼼히 살펴 시민의 입장에서 부족한 것이 없는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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