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한 뜻20일, ‘경남 관광두레 PD?주민사업체 네트워킹 데이’ 개최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경남 관광두레 PD?주민사업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주도의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사업체의 창업·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4년간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경남 관광두레 PD?주민사업체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남 관광두레 PD 및 주민사업체 대표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사회기반관광 전문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권유홍 교수의 ‘관광두레 사업 성공사례 및 지역관광 비즈니스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추진경과 및 주요성과 소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육성지원 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네트워킹 데이 말미에는 경남관광재단과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환원되는 지역관광 생태계의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경남관광재단은 개소별 연간 300만 원~1,000만 원의 주민사업체별 맞춤형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경남관광두레협력센터 및 지역관광 전문인력인 경남 관광두레 PD의 밀착 육성지원을 통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창업의지 고양을 위한 사업 단계별 체계적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금번 경남 관광두레 네트워킹 데이를 발판삼아 주민공동체 주도의 관광사업체와 도내 관광산업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씨앗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의 열매가 될 수 있도록, 도내 주민참여형 관광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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