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디지털 기술 융합한 전문 관광일자리 창출한다제주도, 제주 관광 비상 프로젝트 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신청한‘제주 관광 비상(飛上)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어 지역 관광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3억 8,000만 원 중 국비 11억 1,500만 원을 확보하여,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95명, 인재양성 100명, 기업성장 지원 3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 관광 비상(飛上)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제주관광공사가 제안한 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관광 관련 기업과 기술기업(정보통신기술·서비스, 빅데이터, 플랫폼서비스 분야 등)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관광융합 비즈니스 협업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참여 기업 21개사를 선정하여 사업모델 9건을 발굴하였으며, 발굴 과제당 4,000만 원을 지원하여 관광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 50명을 창출 할 예정이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관광테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100명의 관광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으로 전문 관광 일자리 2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 활용능력을 함양한 융합형 관광 전문인재 육성으로 침체된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안정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진출을 희망하는 관광스타트업과 도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관광위기 극복 및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비즈니스 활성화, 관광산업 체질개선 참여기업 13개사를 선정하여 25명의 일자리창출 및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관광위기 극복 특화 프로젝트 사업이 추가 선정된 만큼 도내 관광산업 경쟁력 지원 및 전문 일자리 창출에 힘써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사업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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