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온라인, 비대면 등으로 열린 채용행사가 올해부터 대면 행사로 전환해 모처럼 기업과 구직자의 특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인천 서구은 20일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15명 채용을 목표로 ㈜디에이치팀버, ㈜코뿔소,, ㈜TPC메카트로닉스 등 12개 업체가 직접 참여했다. 기업들은 구직자들과 1:1 현장맞춤형 면접을 진행한 결과, 43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구는 금호테크, 주식회사 명성엘엔텍, ㈜상상팩토리 등 현장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구인을 희망한 50개 업체 채용정보를 제공해 구직 상담과 이력서 접수를 대행했다.
특히 서구는 이날 부대행사로 면접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구는 채용행사와 연계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뿌리 기업지원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체와 구직자를 격려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채용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고용안정을 꾀하고 함께 잘사는 서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