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18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장동면은 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이하 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찾아가는 마을 방문 서비스를 운영했다.
장동면 지급대상자는 721세대 1,145명이다.
이 중 상당수가 혼자 사는 어르신으로 면사무소 직접 방문이 불편하고 일시에 면사무소로 많은 주민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붐비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찾아가는 마을 방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정남진장흥물축제 시작 전에 면민들에게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7.20 ~ 7. 23까지 집중 지급한다.
특히, 담당공무원이 해당 마을로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신청서를 바로 접수하고 지원금을 지급한지 하루만에 1,145명의 대상자 중 876명을 지급하여 76.5%의 지급률을 보였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동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는 물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방문 시 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을 못받은 세대는 오는 8.31.까지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읍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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