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국제 IoT 가전로봇박람회 참가21~23일 DJ센터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성과 전시
광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국제 IoT 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정밀 미세먼지 측정장비와 청정-환기시스템이 적용된 버스승강장 등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공기산업 관련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참여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적 성과물인 미세먼지 측정센서는 해외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과 환경부 기준 1등급을 받을 만큼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다. 현재 광산구 관내 180개소에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 미세먼지 데이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광산구 관내 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앱(에어광산)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청정-환기시스템 적용 버스승강장도 광산구 곳곳에서 가동 중이다. 해당 버스승강장에는 열교환율 80%의 전열교환기, 저오존 전기집진기, 공기 살균 디퓨져, 워셔블 헤파필터 등이 설치돼 있다. 바이러스 살균로 이산화탄소(CO2), 라돈 등 유해가스 환기 있어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을 만들고 있다.
정종현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장은 “미래 첨단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공기산업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역량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단순히 성과를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주최하고 올해 14번째 열리는 국제 IoT 가전로봇박람회는 국내?외 280개 업체가 참여해 4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IoT 분야, AI(인공지능) 분야, 로봇 분야,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스마트 라이프 산업을 선도하는 제품들이 전시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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