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
독도, 동해바다 해양주권 수호 최선을 다하겠다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7/21 [17:12]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21일) 오후 4시 회의실에서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각 과장, 정박 함·정장 등 최소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간소하게 제28대 동해해양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시영 서장은 “독도 울릉도와 동해바다를 관할하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해해경 직원들에게는 “각자 맡은 역할과 임무에 열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서로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취임식후 바로 종합상황실로 이동해 독도 등 동해바다 치안현황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편 경북 울릉이 고향인 최시영 신임 서장은 1993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직해 동해해경서 1511함장, 5001함장, 울진해경서장, 동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 중부해경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