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일자리 창출 성과·노력 인정받았다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충남도는 21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은 홍보영상 시청, 우수 지자체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지자체의 전년도 추진 실적 등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실적 △지역 고용 민관 협력 구축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날 도는 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포하고 연내 추진하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포상금 8000만 원을 받게 됐다.
도는 이번에 자치단체 고용 위기 대응 노력, 일자리 목표 달성도 및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 성과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에너지·자동차산업 부문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 △충남형 비대면 직업훈련과정 개발·운영 △직업계 고교생 지역 정착 활성화 취업 지원 △충남형 농작업 지원단 육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지역 중소기업 인증 등 주요 핵심사업이 호평받았다.
아울러 도내 3개 시군도 △우수상(논산·서천) △특별상(아산)을 수상, 도와 함께 충남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도는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계 변화에 발맞춘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도내 만들 수 있도록 시군 및 관련 기관, 국내외 기업체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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