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이 ‘글로벌도시 인천’ 수립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8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당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인천의 글로벌도시 수립에 꼭 필요한 6개 항목을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이 요구한 6개 항목을 살펴보면, ▶글로벌도시에 초월적인 자세로 강화남단, 영종미개발지, 영종2지구, 제2준설토지구, 한상드림아일랜드, 서구 등 모든 워터프런트 부지를 포함하는 원대한 계획 수립 ▶국비, 예비타당성 조사 등 중앙행정부의 복잡한 행정프로세스에 연연하지 말고, 초월적 원대한 계획을 수립 후 국제 공모 등을 통해 외자·민자 투자 유치를 적극 활용해 실현가능성 극대화를 각각 요구했다.
이어 ▶중앙행정부에서 추진 중인 750만 재외동포청을 해수부·행안부와 논의해 인천 한상드림아일랜드에 유치하고 글로벌도시 계획 포함 ▶글로벌도시 주요 기능인 금융·무역허브, MICE 산업 유치 성공을 위해 도시 내 무비자를 추진하고, 홍콩·싱가포르 금융 및 무역 산업 관련 고급인력 10만 투자이민 추진 ▶올 1월 전부개정 시행된 지방자치법 제10장에 의거 인천시장 직속 대외국제협력단을 신설해 글로벌 인재 영입 ▶글로벌도시 계획에 기반한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수정 등을 각각 주장했다. 신성영 의원은 “글로벌도시의 성공을 위해 언급한 6가지는 필수 불가결한 요구 사항”이며 “거시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초월적 창조 개혁의 의지로 글로벌도시 계획을 수립했을 때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초월적 투자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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