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진단 실시
자치경찰사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여성이 안전한 거리 만든다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7/22 [11:55]
익산경찰서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귀갓길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점검은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여성 안심 귀갓길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지점에 대해 필요한 시설보완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익산시의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 조성·개선을 목적으로 10개 노선에 방범용 CCTV, 비상벨, 보안등, 안내판(신고판), 로고젝터 등 약 240개의 방범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번 점검은 여성 안심 귀갓길 노선을 따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방범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범죄 취약지점에 대한 필요한 시설 보완 등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여 진단 결과를 토대로 방범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 또는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지자체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규운 익산서장은 “여성 안심 귀갓길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부족한 방범시설 확충 및 익산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