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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 강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비회기 중 의원 일일근무제 부활, “휴가철에도 쉬지 않는 민생의회, 생활정치 실현 앞장”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22 [15:03]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 강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비회기 중 의원 일일근무제 부활, “휴가철에도 쉬지 않는 민생의회, 생활정치 실현 앞장”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22 [15:03]

제8대 울산광역시의회는 시민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화하고자 회기가 없는 하절기 기간 중 의원 일일근무제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시의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이성룡 부의장을 시작으로,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일일근무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과 민원상담 등 대민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열리지 않는 하절기 휴가기간 동안 당번 의원이 지역 현안이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열거나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이다.

 

당번 의원은 비회기 중 민의 수렴과 민원상담 등 대민의정 창구 역할을 맡게되며, 생활불편 등 민원사항이 들어오면 상담을 거쳐 직접 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즉시 해결해 주거나 처리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처리계획과 과정을 통보해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불편 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시의회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또는 당직 의원실로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비회기중에 시행하는 의원 일일근무제가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대면 소통을 통한 민원창구 역할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일일근무제를 부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월과 8월 비회기 기간 중 의원 일일 근무를 실시하여 시민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민원을 해결해 왔으나, 제7대 의회 2021년부터는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일일근무제 첫 날인 7월 25일 10시에는 이성룡 부의장이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배경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 등과 함께 울산 사립유치원 교육기본 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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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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