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새울 스마트경로당 현장방문 ICT화상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강좌 참여 및 IoT헬스케어기기 등 체험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는 21일 시 관계 부서장과 함께 소새울(거점9호)경로당(소사본주민지원센터 3층)을 방문했다.
소새울경로당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거점형 스마트경로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회원이 100여 명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로당 45개소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완료하고 올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서는 ICT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여가·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실버로빅, 건강강좌, 웃음치료 등 주 5회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IoT 스마트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고, IoT 헬스케어기기를 이용해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과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위원들은 먼저 소새울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실을 찾아가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어르신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혈압, 혈당, 체온, 체성분분석 측정 등 IoT 헬스케어기기도 직접 체험해 보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헬스케어기기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건강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들은 “ICT화상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강좌는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어르신들의 생활에 충분히 활력을 줄 수 있을 만큼 전달력이 좋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스마트경로당 인프라 구축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모델을 지속 개발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고취하고 건강생활을 지향하는 공동체 형성에 스마트경로당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 관리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