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제1차 정례회 집회일자 및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설명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19일 진행한 연석회의에서 올해 구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과 방향성을 검토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최일환 의원, 부위원장은 고상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상배 의원, 부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20일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를 시작으로, 21일 예결특위를 개최하여 제2회 추경안을 검토·심사하고 계수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추경안은 총 59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825,484백만원에 대해 0.42% 증가한 828,984백만원으로, 추가 세입 예산 35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한 24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대책사업에 40억 9천만 원 ▲광진발전소통위원회 구성, 2040광진플랜수립 등 역점사업 신속추진을 위한 18억 3천만 원 ▲ 기타긴급 소요사업 6천만 원이며, 총 15개 사업으로 편성되었다.
제2차 추경안에 대해 장길천의원은 세 개 사업에 대하여 767백만원 감액한 수정 추경안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하여 진행된 찬반토론에서 고양석의원, 서민우의원, 이동길의원, 최일환의원, 고상순의원이 각각 예산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견을 냈으며, 김상배의원과 김강산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부결되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추윤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협조해 준 의원님들과 김경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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