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만 원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인프라 구축, 일자리 질 개선 등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등 2개 부문 총 73점을 시상했다.
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레저스포츠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상인명구조, 응급처치, 수상동력 조정면허 등 자격증 취득과 교육생 20명 전원이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해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담수화된 단양강을 활용해 수상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양군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서 2019∼2020년 연속 S등급과 2021년 A등급을 획득하며, 국비를 확보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교육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지속 양산되는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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