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민 맞춤형 치안의제 청년들과 함께 발굴”충남자치경찰 제2기 청년서포터즈 모집…치안시책 의제 발굴 참여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22일까지 제2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2기 청년 서포터즈는 도민 참여형 자치경찰제 운영과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 및 자치경찰과 도민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도에 거주하면서 자치경찰제 및 범죄예방 등 정책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생 및 일반인의 청년층이며, 모집인원은 50-60여 명이다.
경찰 관련 대학(학과) 재학 또는 활동 경험이 있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및 기자단 활동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신청은 도 및 위원회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네이버 폼에서 하면 된다.
위원회는 자치경찰 기능인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3개 분과로 팀을 구성해 청년층이 피해자가 되는 범죄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분과별 홍보담당을 지정해 자치경찰의 활동사항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2기 충남자치경찰청년서포터즈는 9월 9일부터 2년간 활동 예정이며, 개인별 활동 증명서 발급과 경찰기관 견학 및 현장경찰관과의 소통의 장 마련, 봉사활동 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등 혜택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9일 위촉된 제1기 충남자치경찰 유스폴리더스 33명은 임기동안 자치경찰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32건, 스토킹·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등을 소재로 한 UCC공모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개인 SNS를 활용해 카드뉴스 및 기타 위원회의 여러 활동사항 홍보 102회, 충남교통안전의 날 시군 교통안전 캠페인 4회 참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충남자치경찰을 알렸으며, 9월 8일 임기를 종료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2기 충남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를 통해 청년층이 바라보고 느끼는 생활 속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정책화 과정을 거쳐 실제 치안정책으로 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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