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25일 제9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조직문화 진단 및 선진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최연숙 의원은 보편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요구하는 사회복지현장에 종사하는 직업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며 그들의 ‘복지’는 무엇인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복지시설 이용자, 즉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최 의원은 그간 당진시 복지기관 및 관련 정책은 충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선도적으로 복지의 선진화를 이뤄냈고 양적인 성장도 이어오고 있지만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복지기관 및 조직, 인적자원 등에 대한 재정비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 강조했다.
최연숙 의원은 ▲당진시복지재단 조직문화 진단 ▲시 차원에서 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관 구성원의 인권감수성 향상, 조직 간의 정서적 지원, 중간관리자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정기적 교육 제공 ▲사회복지 우수인력 처우개선 및 지원대책 강구 등을 간곡히 요청했다. 또한 당진시는 복지시설의 운영상의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문제를 살펴보고, 지도·감독할 책임이 있다며, 사회복지기관 조직시스템에 건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되어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의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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