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부산영도시니어클럽 운영을 위해 7월 25일 사회복지법인 혜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혜원은 오는 7월 29일부터 2027년 7월 28일까지 5년간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의 운영을 맡게 된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노인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경제적인 도움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안전하고 내실있는 사업 운영에 힘쓰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