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년도 고용우수기업’ 15개 사 선정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기업당 4천만 원 지원,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고용 우수기업’ 15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은 누적 총 261개 사이다.
신청 조건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의 기업으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 3월 공모에서 80개 사가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치고 6월 14일 선정심의위원회의에서 1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더휴(대표 권영) 1개사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아난티코브(대표 이만규), 트리노드㈜(대표 이미주), ㈜푸드엔(대표 김광원) 3개사 ▲종업원 100인 미만은 ㈜라스텍(대표 신현갑), ㈜루메나(대표 진중헌), 말랑하니(주)(대표 박성준), ㈜세기정밀(대표 이영익), 세영글로벌㈜(대표 손태우), ㈜소셜빈(대표 김학수), ㈜씨넷(대표 류윤기), ㈜이지지오(대표 김정수), ㈜케이시스(대표 천병민), ㈜티에이치케이컴퍼니(대표 신종호), 주식회사 페이타랩(대표 곽수용) 11개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근로환경개선 지원금 4천만 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부산시는 7월 26일 오후 2시 2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 15개 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 및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 유지에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우대하고, 또 그러한 기업이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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