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름방학 맞아, 민주시민교육 전일제 특별 프로그램 운영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학교 밖 치안 활동’ 협업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7월 22일 오전 9시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2층)에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인 2기 폴리스-틴(Teen)·키즈(Kids) 그룹의 ‘민주시민교육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학생들 눈높이에서 생활 속 치안 위험 요소를 발굴하여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민주시민교육 전일제 특별 프로그램’에선 제2기 폴리스-틴·키즈 초·중·고(10개교 43명) 회원뿐만 아니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교육청 장학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의 장학사와 지도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생각 열기(50분)’, 2부 ‘소셜리빙랩 활동(120분)’, 3부 ‘모의국회 활동(120분)’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학교 밖 치안 활동을 진행했다.
1부 ‘생각 열기’는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공감 능력을 자극했다. 특히 ‘안전 체험 활동(5월 시청 연계)’에서 결성된 초·중·고 멘토-멘티를 활성화해, ‘그룹 리빙랩 활동(6월 경찰청 연계)’의 상호 피드백과 연계하는 등 학교급 간 공감과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2부 ‘소셜 리빙랩 활동’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생활 실험으로 ▷무지개 식판 프로젝트(이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환경 만들기(도전) ▷소셜리빙랩 아이디어 박람회(공유)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치안 위험요소 발굴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3부 ‘모의 국회 활동’은 우리가 만드는 법안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공유형 키보드 방치 ▷마스크 환경 오염 등의 사회적 이슈를 선정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 제안과 심사는 물론, 본회의 진행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 치안 유지와 입법 과정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초·중·고 멘토-멘티 활성화에 기반한 소셜리빙랩 및 모의국회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와 참여를 선도하는 민주 시민의 역량을 가진 치안 주체로 성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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