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26일 14시 오송 C&V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임원 및 오송지역 공인중개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송국제도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국제도시 특화거리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경자청은 경자구역을 도시발전의 개념으로 접근, 오송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고자,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바이오폴리스지구, 화장품산업단지, 바이오산업단지, 역세권지구,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만들어, 향후 오송3국가산업단지, 청주하이테크밸리와 세종, 조치원을 아우르는 25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말 오송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국제회의나 세미나 등 많은 외국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정주여건을 선제적으로 마련, 외국인 및 외국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송바이오 폴리스지구 상업?근린생활시설 구역에 로데오거리, 세계 식자재거리, 맘 앤 키즈거리, 다문화거리, 뷰티거리 등 5개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오송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머물고 싶은 오송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날 맹경재 경자청장은 “오송을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 하고, “정주여건 조성에 지역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서로 협력해 나가자”며, 특화거리 조성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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