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주한태국대사관을 방문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9.30~10.23) 소개와 엑스포 개막식에 초청했다.
윗추 웻차지와 주한태국대사는 지난 4월에 신임장을 제정했다.
이날 구경모 국제관계대사는 태국과 경북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새마을운동으로 한국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경북이 그린 에너지, 메타버스 수도, 세계문화유산을 통해 다시 한국의 중심이 되는 경북을 소개했다.
또 이번 9월에 열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소개하며 직접 풍기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설명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주한공관장들을 초대해 경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구현모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는 “태국은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써 경북과의 비슷한 점이 많은 만큼 협업할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으로 코로나 이후의 경북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고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