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의회(의장 신송규)는 지난 26일 의회 의정자료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진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괴산형 여성 친화도시를 표방하고 1단계 사업을 21년부터 25년까지 총 5년간 추진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으로는 양성평등한 괴산 실현을 목표로 △성 평등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의회 장옥자 부의장, 안미선 의원, 송영순 의원이 참여해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과 경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군민참여단과 함께 사업 진행과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제반 의견 수렴 등 군민과 함께 정책 집행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조금숙 군민참여단장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 사항 등을 발굴해 군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개선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옥자 군의회 부의장은 “군민참여단과 정기·비정기적으로 자주 만나 사업 참여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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