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안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제26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조례안, 일반의안 10건을 처리하는 비교적 간략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거창군의회가 개원 후 처음 맞는 임시회로, 올해 추진 중인 주요업무를 청취하여 거창군의 정책추진 방향과 당면 현안에 대해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다가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제1차 정례회의 주요 안건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하반기 의사일정을 준비하는 뜻깊은 임시회였다는 평가다.
임시회 기간 중 5명의 초선 의원들은 열정적인 자세로 거창군이 제출한 군정주요업무계획을 공부하여 3일간의 특별위원회에서 번득이는 질문과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6명의 재선·3선 의원들 또한 그간의 관록과 연륜을 바탕으로 업무보고 청취에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처음 하는 의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초선 의원들을 위해 재선·3선 의원들이 조언해주고 격려해 주는 등 따뜻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이홍희 의장은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군민들에게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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