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의 취업동기부여와 도내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27일‘청년친화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청년친화일자리매칭사업’을 통해 청년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나리찬㈜, (주)젤요, 월드탑커피협동조합 등 10개사를 방문했다.
청년들이 선호할만한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어 청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다.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현직자에게 기업의 근무환경 및 채용계획을 듣고,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청년친화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선호할만한 근로조건을 갖춘 50개 기업과 청년 120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청년친화 기업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업탐방에 참여한 양선주 청년은 “도내에도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서 청년친화기업에 취업하여 일·생활 균형을 맞추며 살고싶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라북도에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려면 좋은 기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과 청년들이 더욱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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