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생활물가의 급격한 상승에 대비해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하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고성군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당일 결제 영수증(1만 원 이상) 인증사진과 별점 후기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권 100명, 5천 원권 4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형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격은 물론 서비스에도 경쟁력이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홍보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로써, 올해 전국적인 물가상승에 따라 군에서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존 업소 5개소에 대한 연장과 신규업소 7개를 지정해 총 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