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육체노동 이후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공간조차 없던 장수군 임업기계장비 지원센터가 증축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했다.
그동안 휴식공간과 화장실, 샤워실이 없어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였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현장 방문을 통해 이 같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라북도 예산 8천만원을 확보해 휴게공간, 화장실, 샤워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용근 의원은 “현장 근무자일수록 휴게시설이 최고여야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곧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임업 기계장비 지원센터는 입목을 생산 매각하고 조림하는데 필요한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임업기능인경진대회에서 2019년 전국 유일 지자체 수상하는 등 임업기계 가선집재 운용능력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