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교육위, 재단장한 군산교육문화회관 현지의정활동교육문화회관 설립 취지에 맞도록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하여야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26일 지난 4월 재단장한 군산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교육문화회관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기관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한정수(익산4) 의원은 “교육문화회관 운영에 있어 지자체와 협력강화가 필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우려된다”면서 “결국, 이러한 해답은 교육문화회관 고유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역의 기관들과 협력해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연국(비례대표) 의원은 “도서관 열람실 이용자가 기존에 비해 3배에 가깝게 대폭 증가했다”면서 “그렇다면, 이제는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즉,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증가한 만큼 이에 대한 방역체계도 확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희(군산3) 의원은 군산교육문화회관이 장애인과 다문화 아이들 맞춤형 독서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 아이라도 더 많이 교육문화회관을 찾도록 해 긍정적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형석(전주2) 의원은 “지난해에 개장한 수영장 운영에 직영과 위탁운영 장단점을 파악해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늦었지만, 재단장이 이뤄지는 동안 함께 애써주신 교육문화회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교육문화회관만큼은 일반 교육현장과 달리 다양한 계층과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능동적이어야 한다”면서 “또, 경직된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역과 함께 협력해 마련·운영한다면 이용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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