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추진도 출연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도내 농생명·바이오 기업육성에 기여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26일 도출연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김제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생명·농식품자원의 고부가가치화로 미래가치 창출의 미래비전 실현과 농생명·바이오 기업육성을 선도하고 있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전북의 농식품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운영현황을 청취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3고(高)현상이 겹치면서 경기 전망에 적신호가 켜져 많은 도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북 지역의 다양한 특화작물의 기능성 소재 발굴을 통해 제품개발 단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전북의 많은 중소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최형열 의원(전주 5)은 “도내 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해지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산업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과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생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김제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권요안 의원(완주 2)은 “작년 12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부터, 기술 실증을 지원할 수 있는 농산업 생태계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우리도 미래농업 전환의 기틀이 마련 되었다”며,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기자재 연구·실증 기능과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인·기업·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의원(익산 1)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구 감소, 수입시장 개방 등으로 국내 농업분야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 마련 및 변화하는 농업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지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팜 농업 확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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