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제2차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는 주력산업(그린모빌리티, 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 연관 업종의 기업 중 상시 근로자가 10인 이상이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지역 스타기업 평균(약 132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울산시는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3+3년) 20억 원을 지원하며,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선정 1차 년도에는 기업별 전담 사업관리자(PM)를 연결(매칭)해 협업전략서 수립, 기술개발(R&D) 과제기획 등에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정책자금 한도 확대, 보증료율 감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초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4월에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추가로 3개사를 모집하여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 총 7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지역주력산업 생태계 조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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